Sunday, February 27, 2011

뇌를 자극하는 알고리즘

뇌를 자극하는 알고리즘. 산지 한 1년 정도 된 책인데. 요즘 알고리즘을 다시 제대로 차례차례 공부해보고자 다시 보고 있는 책. 처음 샀을 때는 필요한 부분만 눈으로 살펴봤는데.. 역시 남는게 없었다. 해서 지금은 코딩을 따라해본다. 역시나 눈으로 익혔던 C를 이용해서. 나름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직접 C도 써보고 코딩도 하기에  알고리즘이 확실히 이해가 되기도 하고..
4장까지는 자료구조로 리스트, 스택, 큐, 트리를 설명하고 5장 이후로는 탐색등등의 알고리즘을 설명한다. 완전 잘 쓴 책이지는 내가 판단을 못하겠다. 뭐 다른 알고리즘 책을 제대로 본적이 없기 때문에. 
이책을 다 마치면 금선생의 권유로 algorithms on strings trees and sequences 라는 책 볼 예정이다. 그 예정이 꼭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2011/3/6 
책의 절반정도를 보고 있는데. 왠만하면 아직까지는 코딩을 따라하고 있다. 왜 처음에 이 책을 샀을 때 대충봐도 될거라고 생각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 아쉽기만 하다. 코딩을 따라 하고 있는데도 쉽지 않다. 물론 그냥 저자가 인도하는데로 이해한다면 그냥 그냥 그렇게 가지만 왜 그렇게 해야만 했는가하고 조금이라도 의문을 갖는다면 다른 경우의 수가 틀렸음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다. 코딩을 따라해도 몇일이 지나면 까먹는다. 만만찮다. 최소한 수십번은 코딩을 따라하고 외워야 감이 올거 같다. 마치 예전에 정석 공부하듯이(저자의 머릿말이 와닿는다. 천재 화가 피카소도 다른 유명한 작품들을 수없이 모사 했다는것).


2011/3/12
많이 어렵다. 아니. 익숙하지 않다. 확실히 많이 짜야 한다. 읽을땐 이해하고 따라가는거 같아도 막상 책 덮고 C로 짜려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단순히 이해하는 것 조차 어려운 부분도 있다. 레드블랙이진트리나 문자열 탐색인 보이어-무어 알고리즘은 이해조자 어렵다. 아.. 나의 무지함에 막막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