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역시 부서 예산으로 샀다. 워낙에 평들이 좋아서 특히나 쉽게 써져 있다길래 샀는데.. 난 이정도도 이해 못하는 수준인 갑다. 메모리부분이랑 파일시스템은 그럭저럭 어떻게든 보겠는데 태스크 관리는 전혀 뭔소린지 모르겠다.. (아 그래도 인터럽트이니 트랩이니 시그널이니 뭐 이런 구분이 좀 모호 했는데 책을 보고 나면 개념이 선다.) 저자가 엄청 쉽게 쓸려고 노력했음에도 내 수준이 아직 많이 부족한지라.. 이 정도도 이해 못하고.. 좌절한다.. 아.. 뭔책을 봐도 이해 못할거 같은 겁이 나면서.. 뭐 리눅스는 내 평생 안고 가야 하는건데.. 이거 원 언제 한번 속시원함을 느껴 볼려나.. 여튼 내가 본 리눅스 책 중 가장 쉬운 책. 하지만 여전히 이해 안가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