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렬 프로그래밍을 보다가 thread를 이용해서 posix에서 알아서 cpu를 조정하는 것을 알았다(우스워 보일지 모르지만 나름 굉장한 흥분된 발견이였다. python 예제에서 나왔을 때 아무 생각 없이 따라 했는데 연대 핸드아웃 프린트 물 보다보니 확실히 이해하는 순간... 여튼). 그러면 순간 드는 생각이 아니 그럼 os는 어떻게 알아서 thread를 관리하지? 라는 생각. 그래서 os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겠다는 생각에 선택한 책.
상품평에 의하면 완전 쉬운 해설과 친절한 최고의 책과 같이 되어있지만... 나와 같은 허접덩이한테는 그저 외계어에 가깝다.
그런데 재밌는건 이해가 거의 안되지만(하다못해 처음 kernel을 다운 받아서 컴파일 하는 과정 조차 이해되지 않음) 왠지 모르게 재밌게 읽고 있다는 것이다. 신기..
내 목표는 이해와 개발이 아니라 끝까지 정독과 개념 잡기 정도 이다. 끝을 꼭 보자. 끝을 보도 책에 대한 나의 평가를 다시 붙이도록 한다.